(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새마을금고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29일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등 10명이 공동발의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은 예금자보호준비금의 안전성을 높이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한국은행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부실예방 및 경영개선 등을 위해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는 금고의 부실자산을 매입·추심하거나 추심업무를 수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장관이 부실금고 또는 부실우려금고를 지정하여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부실금고 또는 부실우려금고에 대해서는 임원의 직무정지와 그 임원의 직무를 대행할 관리인 선임 등 적기시정조치를 취할 수도 있게 했다.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은 국민의힘 소속 10명의 의원(박성민, 김병욱, 김성원, 김용판, 박대수, 박덕흠, 엄태영, 이명수, 정동만, 정운천)이 공동발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총재 권오갑)과 29일 청주시청(청주시 상당구)에서 '온비드 기부공매'를 통해 공동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청주시(시장 이범석)에 전달했다. 온비드(www.onbid.co.kr) 기부공매는 캠코 임직원은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사람들이 기증한 물건을 공매하여 낙찰 수익금을 기부하는 2012년부터 이어온 캠코의 대표적인 업무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K리그 축구선수들이 기증한 물건을 공매하여 발생된 수익금에 캠코의 추가 출연금을 더해 2291만 6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청주시에 기탁해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공매는 K리그 유명 축구선수들의 유니폼과 축구화 등 애장품 42개가 입찰에 부쳐져 화제를 모았다. 입찰결과는 총 낙찰금액은 1145만 8천원이었고 평균 경쟁률은 32대 1을 기록하였다. 특히, 입찰 물건 중 이창근 선수의 유니폼이 최고가에 낙찰됐다. 2022년도 대전하나시티즌 팀이 2부 구단에서 1부 구단으로 승격할 당시 경기에서 실착한 유니폼으로, 소속 구단 선수 전원의 친필사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마을세무사' 제도를 정착시킨 장본인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이번에는 지방세에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마을세무사 2.0 도입에 나섰다. 구 회장은 지난 23일 세종시에 위치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우리나라 지방세제·세정을 총괄하고 있는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진명기 지방세정책관을 잇달아 예방하고, 지방세제 선진화, 행안부와 공동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발전방안 등 현안에 관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 구 회장을 맞은 최병관 실장과 진명기 정책관은 세무사회의 지원과 세무사들의 헌신으로 마을세무사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운영되고 있는 점에 사의를 표명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 전국적으로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7년간 전국 모든 지자체 단위별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1500명에 가까운 마을세무사가 활약 중이다. 특히, 구 회장은 가장 성공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평가되는ㅜ‘마을세무사 제도’를 직접 창안하고 전국화시킨 장본인으로, 2016년 정부는 구재이 회장에게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이에 구 회장은 “마을세무사 제도가 도입된지 어느덧 7년이 넘어 제도가 안정되고 세무사들의 역량
◈ 고인 : 고 장선희 씨 ◈ 빈소 : 부천성모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3년 8월 29일 오후 2시 ◈ 장지 : 함백산추모공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자영업자들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용기백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월 28일(월) 밝혔다. 용기백배 프로그램은 캠코가 경기 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생물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포장용기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채무를 정상 상환 중인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조정 약정자와 소액대부자 중에서 포장용기를 필요로 하는 업종의 자영업자이다. 오늘(28일)부터 10월 6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신청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와 국민행복기금 홈페이지(www.happyfund.or.kr) 내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캠코 이메일(restart@kamc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캠코는 ▲취약계층 여부(20점) ▲성실상환 기간(40점) ▲연체 횟수(40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 발표 예정이며, 선정된 자영업자들에게는 각각의 수요에 맞춰 50만 원 상당의 친환경 포장용기가 제공된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 고인 : 고 장원삼 씨(향년 89세) ◈ 빈소 :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302호실(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로 157) ◈ 발인 : 2023년 8월 28일 오전 9시 ◈ 장지 : 의성군공설화장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25일 회직자워크숍을 열고 상생과 화합을 위한 결속을 다짐하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홀리데이인송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구재이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과 구광회 감사, 최영우 전산이사를 비롯해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등 내외빈과 회직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제3대 집행부 회직자가 함께 모인 뜻 깊은 자리에 구재이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과 구광회 감사 등 본회 임원과 내외빈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회직은 봉사직이며 투철한 사명의식과 헌신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봉사의 길을 택한 회직자에게 진심어린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오늘 특별강연과 함께 회직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회무규정 발표, 세무사랑Pro 안내 등을 통해 회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30일 한국세무사회장으로 선출된 구재이 회장의 3대 혁신, 30대 공약를 통해 '세무사 황금시대'을 여는데 인천회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인천지방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방공사와 지방공단 상근직원의 당내 경선 운동을 허용하고, 인터넷 언론사의 게시판에 대한 의무적 실명확인제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오늘(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방공기업법’ 제2조에 규정된 지방공사와 지방공단 상근직원의 당내 경선 운동을 허용함에 따라 지방공사·공단 상근직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확대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언론사의 게시판과 대화방등에 대한 의무적 실명확인제 규정을 삭제해 인터넷 언론사 홈페이지 게시판 이용자의 익명 표현의 자유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행법에는 인터넷홈페이지의 게시판·대화방 등에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반대의 문자·음성·화상 또는 동영상 등의 정보를 게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 개인신용평가회사가 제공하는 실명 인증 방법으로 실명을 확인받도록 하고 있다. 정당이나 후보자는 자신의 명의로 개설ㆍ운영하는 인터넷홈페이지에도 같은 규정이 적용됐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이같은 규정이 모두 삭제됐다. 개정안은 또한, 헌법재판소 헌법불합치 결정의 취지에 따라 정치적 표현의 자유 확대를 위하여 일반유권자가 선거기간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규격 범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24일 서울 DMC 첨단산업센터(서울 상암동)에서 한국영상위원회(영상위, 위원장 이장호)와 '국유재산 활용 K-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활용 국유재산을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촬영지로 제공하여, 고품질의 K-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옛 경찰서, 법원 등 영상 촬영지로 활용이 가능한 유휴 국유재산을 발굴하여 DB를 구축하고 영상위에 제공한다. 이후, 영상위는 콘텐츠 제작사가 필요로 하는 국유재산 정보를 안내하여 영상물 제작을 지원한다. 그간 제작사들은 현실감 있는 영상물 제작을 위해, 실제 건물 등에서 촬영을 희망해 왔지만 촬영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제작사들은 국유재산을 활용하여 우수 촬영지 확보가 가능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 영상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K-콘텐츠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는 세계적인 관광 자원이 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유재산이 다양한 K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3.3% 사업자가 세금을 카카오인증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플랫폼 ‘마이택스’(더환급)를 운영해온 세무플랫폼 사업자 주식회사 세무통(대표이사 김인수)이 세무대리 소개·알선 위반 등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무통은 마이택스(더환급)라는 플랫폼 프로그램을 이용해 종합소득세 신고·환급 등 세무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납세자에게 제휴 세무대리인을 비교견적 입찰 형식으로 소개·알선해 왔다. 이에 세무통의 세무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해 온 안양만안경찰서는 세무플랫폼 사업자인 ㈜세무통이 마이택스(더환급)을 통해 세무대리 소개·알선을 금지한 세무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세무사법(제2조의2)은 세무사나 사무직원, 세무법인이나 사원·직원에게 세무대리를 소개·알선하고 대가를 받거나 요구하여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7월 마이택스(더환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세무통이 ▲무자격자 세무대리(세무사법 제22조 제1항 제1호), ▲무자격자의 세무대리 업무 취급 표시·광고(세무사법 제20조 제3항)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오늘부터 국내에 주소나 거소지를 두지 않은 비거주인이 부동산을 매수하려면 위탁관리인을 지정·신고하도록 의무화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거래신고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늘(22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거래신고법 제6조에 따른 거래신고내용 조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등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지난해 10월 외국인 주택투기 기획조사 당시 일부 외국인들의 거주지가 불분명해 등기가 반송되는 등 소명자료 청구가 지연되었고, 거주기간 등의 정보가 부족해 편법증여 등 위법의심행위 조사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조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매수인이 국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두지 않을 경우 위탁관리인을 지정・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매수인이 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인 경우 외국인등록(또는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서를 제출토록 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주소지 교차 검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위탁관리인이란 거래신고법 제6조에 따른 신고내용의 조사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신고관청이 발송하는 서류의 수령을 매수인으로부터 위탁받은 사람을 말한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1일 입찰 공고된 3377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9월 4일부터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매각 대상 증권은 ▲건설업 14개 ▲제조업 11개 ▲도·소매업 6개 ▲운수·창고업 5개 ▲부동산업 5개 ▲기타 업종 7개 등 총 48개 기업이다. 그 중 한밭산업(주), (주)엘지씨엔에스 및 (주)아라리오 등은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으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차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하여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거제선박(주) 등 일부 종목은 1~3회 추가 입찰이 진행된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내달 4일 개강 예정인 ‘제12기 KFCEO(K-프랜차이즈 CEO) 교육과정’(주임교수 이경희 부자비즈 소장)을 수강할 신입 원우를 모집 중이다. 제12기 과정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컨퍼런스에서 12월 4일까지 14주간 매주 월요일 15~18시에 진행된다. 가맹본부를 운영 중인 대표 또는 2~3세 경영자, 본사 창업을 희망하는 협력업종 기업 CEO, 전문직 등 60여명의 원우들이 리더 역량을 강화할 교육을 수강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함께 한다. 이번 12기 과정은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개막을 맞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를 이끌어가는 성공 브랜드 CEO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로부터 기업 경영을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연계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사로는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전 맘스터치 회장) ▲김인규 다비치안경 회장 ▲오몽석 불막열삼 대표 ▲전민호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대표 ▲강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지난 16일 최시헌, 김선명 부회장과 함께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조세심판원의 역할과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황 심판원장과 조세불복 제도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재이 회장은 조세심판원이 최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행정으로 심리기간을 단축하고 상대적으로 약자인 납세자의 입장에서 직권심리까지 감행하며 납세자 권익을 실질적으로 지키는 결정을 지속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 예로 구 회장은, 과세당국이 과세자료가 나온지 5년간이나 과세권 행사를 않다가 부과제척기간 만료와 함께 양도소득세를 고지한 사건에 대해 심판원이 직권심리를 통해 납세자의 과세전적부심사 청구권을 침해한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취소한 최근 결정(조심 2022서7132)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구재이 회장은 납세자를 조력하는 세무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조세 권리구제 절차를 재정립하고 조세심판 행정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세미나, 납세자 여론조사 등을 통해 납세자 권리구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2차 특별점검 결과 785명의 공인중개사가 매매 및 임대차계약 중개과정에서의 공인중개사법령 위반행위로 적발됐다. 국토교통부에서 이번에 조사해 발표한 사례를 통해 실제 어떤 처벌이 이뤄졌는지를 공인중개사법 규정과 함께 소개한다. ▲사례 2) 중개보수 초과 수수, 리베이트는 별도? 전세사기 사건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공인중개사 A의 HUG(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사고 1건이 적발됐으며, 해당 사고 부동산인 S빌라에 대해 임대차 신고내역을 확인한 결과 6건(보증금 : 8억원)의 임대차 신고가 확인됐다. 공인중개사 A는 2020년 사무소와 멀리 떨어져 있는 K빌라 분양 시 이를 전담하여 전세계약을 진행하였는데, 일부 전세사기 피해자가 있다는 민원이 있어 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인한 결과 같은해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전세계약 8건(보증금 : 12억)에 대한 계약이 더 체결됐다. 또한, 공인중개사 A에게 위 K 빌라와 분양관련 전세계약 배경 및 전세사기 관련 수사기관의 조사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지역 타 매물 현장안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유재산 불법사용 집중신고 기간'을 집중 운영하면서 드론을 이용해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국유재산 불법사용 집중신고 기간'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통해 국유재산 불법사용을 해소하고, 국유재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대상은 국유재산에 대해 ▲무단 경작 등 무단점유·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폐기물 투기 등 국유재산법을 위반하여 불법사용이 의심되는 경우이다. 국유재산인지 여부는 캠코국유재산포털(gpminwon.kam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캠코국유재산포털 내 ‘불법사용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음료 교환권 및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국유재산포털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신고 접수시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신고내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하며, 조사 결과 불법사용이 확인되면 우선 변상금을 부과하고, 자진명도를 안내하거나 대부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유재산을 정상적으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국민이 주인인 국유재산을 올바르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와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국민을 위한 세제와 세무사 제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어제(8월 16일) 오후 최시헌, 김선명 부회장과 함께 지난달 21일 새로 임명된 기획재정부 정정훈 세제실장을 예방하여 신임 인사를 나누고 1시간 동안 최근 세제 세정동향과 세법개정안 의견서 제출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구재이 회장은,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마련할 때는 세정현장에 있는 납세자와 전문가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세법에 제대로 담을 수 있는 세무사회 건의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세제·세정 제도를 바꾸기 위해 세무사회에서 추진하는 ‘불합리한 세금제도 개선운동’으로 도출한 대안은 정부 개정안에 우선 반영하여 국민을 위한 선진적이고 합리적인 세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구 회장은 세무사회의 감독기관인 기획재정부에서 관리하는 세무사법도 변화된 환경과 여건을 담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세무사법이 변호사법, 공인회계사법 등 전문자격사를 규율하는 다른 법률과 달리 열거방식의 입법체계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특정 산업 및 기업 유치 목적의 조례감면을 활성화 해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은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특정 산업 및 기업유치 목적의 조례감면을 활성화해야한다는 내용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조례감면 개선방안(연구책임 : 박혜림 부연구위원)' 연구 결과를 정기간행물(이슈페이퍼 TIP)를 통해 발표했다. 박 부연구위원은 최근 5년간 지자체 감면조례 조항 및 감면액 분석을 통해 지자체 감면조례의 운영이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거점산업육성·기업유치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의 조례감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242개 지자체 조례감면액은 1조 438억원으로, 이 중에서 지방세특례제한법 위임을 받은 조례가 아닌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자체 조례감면액은 1370억원에 불과하여 전체 조례감면액의 1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특화산업 지원 등 자체적으로 조례감면제도를 운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조례감면은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2차 특별점검 결과 785명의 공인중개사가 매매 및 임대차계약 중개과정에서의 공인중개사법령 위반행위로 적발됐다. 이번 전세사기 의심 특별점검 대상이었던 공인중개사 4090명 가운데 19%인 785명이 적발됐고, 위반행위는 824건이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이 가운데 75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자격취소 1건,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96건, 과태료 부과 175건의 행정처분(278건)을 진행 중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점검 현장에서 경고 및 시정(471건)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이번에 조사해 발표한 사례와 함께 실제 어떤 처벌이 이뤄졌는지 소개한다. ▲사례 1) 공인중개사는 해외 체류, 중개보조원이 계약 체결 개업공인중개사 A는 지난 6월 22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가운데 중개보조원 B가 중개사무실을 계속 운영해 왔으며, 다수의 계약도 체결했다.· 중개보조원은 공인중개사가 아니며 중개업무를 볼 수 없고 단순한 보조 역할만 감당해야 하는데, B는 공인중개사사무소 명칭과 ·개업공인중개사 A의 명칭을 이용해 중개업무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결과 지난 제33회 자격시험에 비해 시험 접수자가 9만 4712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1차와 2차를 합해 38만 7705명이 시험 접수를 했으나, 올해는 29만 2939명으로, 9만 4712명 감소했다. 1차 시험 접수자는 5만 5891명, 2차 시험 접수자는 3만 8821명 줄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가 줄어든 것은 부동산 거래가 침체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열기가 식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산업인력공단에서는 접수인원은 29만 2993명이지만 1·2차 동시 접수자가 1차와 2차에 각각 포함된 인원이며, 실제 접수한 인원은 20만 5196명이라고 밝혔다. 1차와 2차 시험을 모두 합한 연령별 접수현황을 보면 40대가 가장 많은 9만 2644명이 접수했으며, 그 뒤를 이어 30대(7만 6711명), 50대(7만 134명), 20대(3만 2303명) 순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1만 9207명, 7